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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이전 요구에 "검토하는 상황 아냐…기업이 판단"

등록 2026.01.08 17:41:20수정 2026.01.08 1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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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계획 아직 정해진 바 없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8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 요구에 대해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은 검토하진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 이전은 기업이 적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지시한 것을 두고 "반도체 클러스터 언급이 있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오늘 특별히 말할 만한 게 있지는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에너지 문제에 관한 국제적 혼란을 여러분도 직접 보고 겪고 계실 것"이라며 "에너지 대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미래의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 우리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이 나라의 성장은 물론이고 운명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는 데 힘을 실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김 대변인은 신규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원전을 신규로 건설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할 필요성이 있다거나 하는 말을 드리기에는 좀 이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 시점에서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기인 건 분명하다"며 "그래서 오늘 대통령께서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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