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건설사 하도급 금액 2조2158억 '역대 최대'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지역 전문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건설 현장 영업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방문. (사진=울산시 제공) 2025.05.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1845263_web.jpg?rnd=20250518182656)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지역 전문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건설 현장 영업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방문.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금액이 전년보다 7019억원(약 46%) 증가한 2조2158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민간공사 참여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삼성물산 등 14개 대형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건설 등 13개 대형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영업 활동을 했다.
총 90개 건설 현장을 찾아가 지역 업체의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으며,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확대와 등록 기준 완화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297건의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26개 지역 건설업체가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공동주택 7개 현장, 하도급 계약금액 476억원에 대해 2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업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공동주택 등 민간 건설공사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조사를 해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등록 기관에 행정 처분을 의뢰하는 등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에도 나섰다.
지역건설 업체의 안전진단과 기업 신용평가 지원을 강화하고,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 등록을 돕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보조금 1000만원을 교부해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건설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열어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산업종합정보망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6년 지역 하도급률 37%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의 분야별 실천 과제를 전면 재정비한다. 신규 과제 2개를 도입해 모두 22개 세부 실천 과제로 확대·개편해 지역 하도급률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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