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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보건소, 올해도 '산부인과 외래진료'…전문의 참여

등록 2026.01.11 0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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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정선군립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정선군립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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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분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강원 정선군은 지역 여성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은 물론 가임기와 갱년기를 아우르는 필수 의료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정선군은 정선군립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한 운영 모델이다.

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지역 주민 48명이 진료를 받았다. 올해는 14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1회(둘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산전·산후 진찰과 초음파 검사, 임신 관련 상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부인과 질환 상담, 여성 건강관리 교육 등 여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외래 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진료에는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진료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인다.

군은 원활한 진료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 산부인과 진료실의 의료장비 보강과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또 군 소식지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료 일정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군은 진료 인원 규모와 관계없이 분만취약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지역 여건상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의료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립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줄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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