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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인체전 시설 개선점 선수가 직접 짚는다

등록 2026.01.14 1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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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월13일까지 33개 경기장 대상 현장점검

장애인 선수 참여 실사용자 관점 이동권 등 확인

[제주=뉴시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과 도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장애인 선수 등 관계자들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예정 경기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과 도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장애인 선수 등 관계자들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예정 경기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오는 9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장애인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을 누비며 불편 사항을 짚어내는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내 33개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을 대상으로 '체감형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체전기획단과 관련 부서, 도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참여한다. 휠체어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실제로 이용하는 등 실사용자 관점에서 경기장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접근성 ▲안전성 ▲편의성이다. 외부 출입 동선과 경사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엘리베이터 등 이동권 확보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경기장 출입구와 통로의 장애물, 장애인 화장실, 관람석, 점자블록, 안내표지 등을 살핀다.

도는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 중 선수 이동과 직결된 사안을 우선 조치하고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시설 정비는 오는 6월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강동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히 대회를 준비하는 절차가 아니라 도내 체육시설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공체육시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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