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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예방…세종시, 아파트 지하 소방시설 교체 유도

등록 2026.01.15 1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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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5 강남구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진행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5 강남구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진행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소방시설 강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는 15일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감지와 방수가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에 따라 오는 3월 강화된 화재안전성능기준 시행에 앞서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성능개선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고시한 새 기준은 화재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아날로그 연기감지기'와 기존보다 반응 속도가 2.5배 빠른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17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주택관리사협회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한 순차적 시설 교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4~6생활권 단지는 준공 이전에 강화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우리 가족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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