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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 입법활동 본격 돌입

등록 2026.01.15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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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민주당, 국회 공청회

특별법 추진방향·쟁점 등 의견수렴

[서울=뉴시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입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5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를 열어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 행정통합 추진 방향 등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통합추진특별위원회와 광주시·전남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명수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최승복 광주교육청 부교육감,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을 비롯해 광주연구원·한국행정학회·한국지방자치학회·국회입법조사처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 발제에 나선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배경과 당위성,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는 민현정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 이원희 전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통합 특별법에 담길 재정 특례, 권한 이양, 지역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 시장은 "우리는 지난 경험 속에서 '허송세월하지 말라'는 교훈을 알고 있다"며 "지난 15일간은 시·도지사가 행정통합을 빠르게 결단하고 추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촘촘하고 꼼꼼한 의견 청취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행정통합 2라운드에 본격 돌입한다"며 "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백가쟁명의 논쟁을 이어가되 '부강한 광주전남을 열어달라'는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이후 높아진 시·도민의 통합 찬성 여론, 당 차원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 맞물리면서 행정통합이 속도를 낼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과감한 재정 확대와 강력한 권한 이양을 제도적으로 담아내는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논의를 이어가되 앞으로 진행할 시·군 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듣고 사회적 공감 속에서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전남행정통합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부남·김원이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행정통합의 대의를 위해 서로 양보와 이해, 배려 속에서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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