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키르기스스탄 한국어 교육 협력…중앙아시아 거점
잘랄아바드 국립대…세종학당 설립 추진
![[원주=뉴시스] 잘랄아바드 국립대 전경.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2043563_web.jpg?rnd=20260119113336)
[원주=뉴시스] 잘랄아바드 국립대 전경.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2026.0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남부 지역의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해 잘랄아바드 국립대학과 한국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류 확산으로 높아진 한국어·한국 문화 관심에 발맞춰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K-팝, 한국 드라마 등 한류를 계기로 한국어 학습 및 제도권 교육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는 대학 차원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잘랄아바드 국립대학은 한국어 정규 교육과정 도입을 공식화하고 한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교육 공간 신축과 강의실, 학습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한라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남부 지역 최초의 대학 기반 세종학당 설립을 목표한다.
현지 한국어 교육을 20년간 이끌어 온 정현규 박사도 대학 기반 표준화된 교육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한라대는 학기 중 두 차례 이상 개강 문화 행사, 한글날 기념 프로그램, 한식·전통놀이 체험 등 참여형 문화 행사와 한국 영화·드라마 특강, 유학·취업 설명회를 연계해 학습 동기와 실질적인 진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키르기스스탄 내 한국어 교육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세종학당의 중장기적 확장 모델로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김종하 부총장은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 품질을 국제 기준에 맞게 표준화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는 한국어·한국 문화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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