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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곤충' 미래전략으로 키운다…바이오산업과 연계

등록 2026.01.21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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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남원가 건립을 추진 중인 '남원시 곤충산업가공센터'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가 건립을 추진 중인 '남원시 곤충산업가공센터'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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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곤충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동력을 만들고 있다.

시는 곤충을 활용한 바이오 융복합 산업을 통해 농업의 한계를 넘어선 고부가가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곤충은 기능성 단백질, 키토산(곤충 키틴 유래), 항균·항산화 물질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미래 바이오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품과 사료는 물론 의약품, 화장품, 친환경 소재 등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며 세계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곤충의 가치를 단순 사육에 그치지 않고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로 확장해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 사육·가공 기반 조성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농가 참여형 산업 모델 구축 등 단계별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설계를 본격 추진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한 후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청정 환경과 농생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곤충과 바이오를 결합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사육 중심 산업이 아닌, 연구·가공·유통·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곤충바이오산업을 남원의 대표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내겠다"며 "청년과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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