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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 도전…성장 동력 활용

등록 2026.01.22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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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발전소 공동사용, 사후관리까지 경비 절감

[합천=뉴시스] 합천군 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 (사진=합천군 제공) 2026. 01. 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 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 (사진=합천군 제공) 2026. 01. 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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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인근인 봉산면 일원에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도전하면서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을 계획 중이다.

오도산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두무산 양수발전소와의 지하발전소 공동사용, 발전소 운영, 사후관리까지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전소 운영기간(50년) 동안 1개소 관리 비용으로 2개소의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이며,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발전소 건설비용의 큰 부분을 절감해 국가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양수발전은 남는 전력을 활용해 하부저수지의 물을 높은 곳에 위치한 상부저수지로 이동시켜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하부저수지로 물을 내려보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 수력발전 방식이다. 친환경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도 불린다.

양수발전소 운영기간(50년) 동안 1개소 관리 비용으로 2개소의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어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발전소 건설비용을 절감해 국가 재정 건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은 인구 4만 붕괴와 고령화에 따른 65세이상 인구비율 46.5%, 지역소멸위기 지역, 경제 저성장 등이 직면한 현실이다.

합천군 묘산면 산제리·반포리 일원에 900MW 규모, 두무산 양수발전소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3년 12월에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발전사업허가, 환경영향평가, 국도24호선 이설도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2027년 5월 착공, 203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양수발전소 건립은 합천의 미래 에너지 기반을 완성하고 지역경제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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