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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점 '120억원' 로맨스스캠 총책부부 구속

등록 2026.01.25 19:45:56수정 2026.01.25 1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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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은 30대 한국인 총책 A씨 부부를 압송송하고 있다. 2026.01.23.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은 30대 한국인 총책 A씨 부부를 압송송하고 있다. 2026.01.2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캄보디아에서 연애를 빙자한 사기 일명 '로맨스스캠'으로 120억원을 가로챈 한국인 총책 부부가 구속됐다.

울산경찰청은 30대 한국인 총책 A씨 부부의 범죄의 중대성 및 도주우려 등이 인정돼 법원으로 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5일 밝혔다.

A씨 부부는 가상 인물 위장을 비롯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한국 국민 104명을 상대로 12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3일 오전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국 국민 869명 대상 약 486억원을 편취한 A씨 부부 등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강제 송환했다.

특히 A씨 부부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 수술로 외형까지 바꿔 온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경찰청은 A씨 부부를 인계받아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연행 후 사흘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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