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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 들어간 20대 여성, 18시간 만 구조

등록 2026.02.02 22:53:17수정 2026.02.02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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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에 스스로 들어가…부상 없이 무사 구조

[안산=뉴시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반달섬에서 배수구에 들어간 20대 여성이 18시간 만에 구조됐다.

2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23분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에서 "배수구 인근에서 가족이 실종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견과 수중드론 등을 활용해 수색에 나섰으나 배수로가 복잡한 데다 실종자인 A씨가 휴대전화도 꺼둔 상태라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A씨는 이튿날인 이날 오전 9시께 휴대전화를 켜 경찰과 통화가 연결됐고, 맨홀 뚜껑 구멍으로 손가락을 내밀어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경찰에 의해 발견된 A씨는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돼 병원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인척 집이 있는 안산에 와 일대를 걸어다니다가 배수구에 스스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점과 의료진의 입원 치료 필요성 언급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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