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오븐 배기구서 시작" 잠정 결론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곳으로 대통령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 대책을 주문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공동취재) 2026.02.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50210_web.jpg?rnd=20260204130409)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곳으로 대통령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 대책을 주문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공동취재) 2026.02.04. [email protected]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5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4시간가량 현장 감식을 벌이고 최초 발화가 오븐 배기구에서 일어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다만 불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등은 추가 감식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2시59분께 SPC삼립 시화공장 R동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6분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7시간50분가량 만인 오후 10시49분 불을 껐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67대와 소방관 140명 등이다.
이 불로 공장 내 있던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 이송됐다.
화재 당시 SPC삼립 시화공장 공장에 출근한 인원은 모두 544명이다. 불이 난 건물 1~2층에는 50명이, 3층에는 12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들 62명은 모두 자력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단순연기흡입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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