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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정책 제안·실행합니다…제주도, 참여기구 발대식

등록 2026.02.07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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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분과, 청년위원 86명으로 구성

청년 삶과 직결된 현안·정책 과제 발굴

[제주=뉴시스] 7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올해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7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올해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함께 실행하는 '청년 주권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올해 제주청년참여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는 7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위원들이 발대식 장소로 제주4·3평화공원을 선정한 것은 제주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와 평화·인권·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청년 참여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4·3 위령 참배와 해설사 동행 현장 해설을 통해 4·3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 뒤 제주도 기획조정실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토크와 간담회, 운영위원장 선출 등 청년 주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장에는 김건씨가 선출돼 올 한 해 제주청년참여기구를 이끌게 된다.

올해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총 10개 분과, 86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됐다. 청년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토론과 연구, 현장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위원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지역공동체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과제를 직접 기획하고, 도와 정례 논의와 간담회를 열어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청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설레고 뜻깊다"며 "4·3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의 과정처럼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이 있을 때 사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도 청년 여러분이 지켜줄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가치가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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