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형 생리대 '코리요생리대' 제작 검토
화성시가 최소물량 책임지고, 기업이 생리대 제작
'그냥드림' 연동하거나 공공시설 여성화장실에 비치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1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참석자들에게 '(가칭) 코리요 생리대' 추진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6.02.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2064216_web.jpg?rnd=20260213211230)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1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참석자들에게 '(가칭) 코리요 생리대' 추진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공공형 생리대 '코리요 생리대(가칭)'를 제작해 여성의 월경 기본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이 생산을 담당하고 화성시가 최소 물량을 책임지는 협력모델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이다.
정명근 시장은 1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라이맥스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이사와 해피문데이 박민아 팀장 등과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와 기업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갖고 코리요생리대 제작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총판을 맡고 있는 기업이고, 해피문데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저렴한 생리용품 정책 설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SNS상에 화제가 된 생리용품 스타트업이다.
화성시는 코리요생리대를 '그냥드림'과 연동해 운영하는 방안과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내에 비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그냥드림' 연동 방안은 화성시의 그냥드림사업 현장 운영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코리요생리대를 현장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공시설 비치방안은 화성예술의전당, 모두드림센터,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여성화장실에 코리요생리대를 비치해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모두 무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제기한 생리대 가격 문제는 우리 사회가 월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디까지 공적으로 책임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경을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영역으로 자리 잡도록 환경을 바꾸겠다"며 "공공형 생리대 제작을 면밀히 검토해 화성에서 만큼은 단 한 명의 시민도 생리용품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 코리요생리대를 여성 월경기본권 확보의 선도모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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