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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장애인 복지에 4524억 투입, 작년보다 9%↑

등록 2026.02.18 0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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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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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장애인 복지에 지난해보다 376억원(9.1%) 늘어난 4524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먼저 장애인 돌봄서비스 단가를 지난해 1만6620원에서 1만7270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자를 5986명에서 6189명으로 늘여이 분야 예산을 지난해 예산보다 40억원(2.7%)을 늘린 1444억원을 편성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23곳을 지정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가구소득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 사업을 벌인다. 대상자는 4개(장애인 활동 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청소년 방과 후 활동, 발달 재활 서비스)의 바우처 급여의 20% 범위 내에서 필요한 만큼을 개인 예산으로 1인당 월 평균 42만원 정도를 활용할 수 있다.

여성 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운영 사업도 시행한다. 여성 장애인과 복지사를 1대 1로 연결해 영유아 발달단계별 지도 교육, 양육 환경 코칭, 병원 동행 등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한다.

태아 1명 기준 120만원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디지털복지상담사가 혼자 지내는 재가 장애인과 시설 퇴소 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콘텐츠 제공(교육, 상담 등), 안부 확인, 공예품 만들기 등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는 38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30명이 늘어난 30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들은 행정기관, 학교·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급식도우미, 도서관 사서보조,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일을 한다.

도는 또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이 1.0%에서 1.1.%로 높아짐에 따라 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강화와 구매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구매계약과 우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지원사업도 계속한다.

시설 퇴소 장애인에게는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1인당 1000만원의 자립생활 정착금과 함께 발달장애인 2~3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자립생활 체험과 자립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돌봄·취업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경주, 경산 등 4개 시군에는 장애인 당사자가 운영하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지원해 지역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자립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2곳인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은 1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도청 신도시에 2024년 착공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추진한 경북장애인가족복합힐링센터는 지난달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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