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심리안정실' 조성·운영…갑작스런 불안 대비
심리적 안정 유도 기구 ‘스누젤렌(Snoezelen)' 배치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심리안정실 내부 모습. 2026.02.20.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6728_web.jpg?rnd=20260220141132)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심리안정실 내부 모습. 2026.02.20.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여객들의 심리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공간이 조성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행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 안정실'을 조성해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는 보행상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지만 여객 심리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공간 조성은 국내공항 중 이번이 처음이다.
심리안정실은 공항 이용 중 외부자극에 노출되거나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끼는 등의 불편을 겪게 될 경우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심리안정실은 이용자의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성됐다.
특히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문기구인 ‘스누젤렌(Snoezelen)’을 포함해 사용자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조명과 부드러운 색의 마감재를 사용해 심리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스누젤렌기구는 버블튜브, 프로젝터, 광섬유커튼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만들어 심신의 이완과 안정감을 돕는 전문 기구다.
위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31번 탑승구 인근, 교통약자라운지 내부에 마련돼 있으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공사는 올 하반기 중에 인천공항 헬프데스크 및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전 세계 다양한 여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속 확대해 공항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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