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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대산1호' 2.1조 지원패키지…낙동강 수질 2030년 1등급으로"

등록 2026.02.25 08:21:54수정 2026.02.25 0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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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석유화학 사업재편, 패키지로 든든하게 뒷받침"

"선금 지급체계 합리화해 재정운용 책임성 제고"

"녹조·산업폐수 오염 심각했던 낙동강 수질 개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대산 1호' 석유화학 사업재편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부와 채권단은 선제적 사업재편의 닻을 올린 대산 1호가 순항할수 있도록 2조1000억원 이상의 지원패키지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사업재편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을 합병하는 대산 1호 프로젝트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구 부총리는 "고부가 전환 등 신규자금, 영구채 전환 등 2조원의 금융지원과 함께 취득세를 최대 100%, 투자상생협력촉진세는 50%까지 감면하겠다"며 "기업 분할·합병시 인허가 승계, 절차 간소화 등 특례를 적용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전기료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산은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의 이정표이자 선례가 될 것"이라며 "다른 프로젝트도 사업 재편에 더욱 속도를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산1호 사업재편 추진현황 및 지원패키지 ▲선금 제도 합리화 방안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 등 안건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선금제도 합리화 방안과 관련해 "지급체계를 합리화해 원활한 계약 이행을 지원하면서도 재정운용의 책임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금 최초 지급시에는 30%에서 50%의 의무지급률 내에서 허용하되, 계약 이행이 확인되는 경우 70%까지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다만 해외 원자재 구매 등 발주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최초 선금 지급시에도 그 지급액을 70%까지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1일부터 선금 사용내역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계약별 전용계좌를 활성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선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계약 해지까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즉시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녹조와 산업폐수로 인해 오염이 심각했던 낙동강 수질을 2030년까지 1등급으로 개선(현재 2등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녹조의 주원인인 가축 분뇨의 재생연료 전환을 가속화하고 과도한 비료 살포를 방지해 하천 유입을 최소화하겠다"며 "초고도 정수처리공법을 도입해 산업폐수를 처리함으로써 법적 규제대상이 아닌 미량 물질까지도 빈틈없이 제거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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