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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민간 아파트 청약, 15년 만에 최저치 기록

등록 2026.03.03 09: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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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가구 그쳐…2010년 이래 역대 두 번째 최소치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6.02.26.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1월과 2월 전국에서 쏟아진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이 1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1순위 기준)은 총 3910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16가구보다 27.8% 줄어든 것이다.

리얼투데이가 청약 물량 조사·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규모다. 청약 일반공급 물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1년의 3864가구다.

지역별 편차도 극심하다. 올해 1월과 2월 전체 물량의 46.3%(1812가구)가 경기도에 쏠렸다. 뒤이어 인천(656가구), 대전(341가구), 부산(304가구), 전남(301가구), 경남(149가구), 제주(112가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서울의 공급 물량은 151가구에 불과했다. 강원과 경북, 대구, 세종, 충남, 충북 등 일부 지방에서는 두 달 간 민간 아파트 청약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

올해 1월과 2월 전국의 청약 접수건은 1만4415건으로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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