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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북]판 커지는 충북 교육감 선거, 경쟁 과열 양상

등록 2026.03.03 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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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규 전 교육비서관 출마, 윤건영 재선 도전에 맞불

진보 성향 김성근·김진균·조동욱 예비후보 경합도 치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2023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06.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2023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06.27.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교육감 선거의 판이 커지고 있다. 선거를 90일 앞두고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충북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경쟁이 과열될 양상을 보인다.

신 전 비서관은 3일 사직의 변을 통해 "이제 교육부 공무원이 아닌 교육 현장의 한 명의 교육가족으로서 더 현장중심적이고, 세계가 인정하는 실용교육을 실천하고자 교육감 선거 출마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33년 이상 쌓아온 교육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교육에는 회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들은 희망과 행복을,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과 만족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긍지를 주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신 전 비서관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충북 청원 출신의 신 전 비서관은 청주고,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장, 평생학습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충북교육감 선거 본 후보 등록 에상 후보들(왼쪽부터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윤건영 현 충북교육감,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교육감 선거 본 후보 등록 에상 후보들(왼쪽부터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윤건영 현 충북교육감,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정부 시절 교육비서관을 지낸 신 전 비서관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독자 노선을 걷는 보수 성향의 윤건영 현 교육감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재선 도전이 유력한 윤 교육감은 현직을 유지하며 5월 본 후보로 등록 후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교육감은 "충북에서 성장해 평생 교육 전문가로 일했기 때문에 책임감이나 소명 의식은 누구보다 강하다"면서 "교육은 지속 가능해야 하고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선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윤 교육감이 재선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진보 진영에선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가 출사표를 내 선거판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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