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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궁정원' 만든다…미륵사 정보센터도 조성

등록 2026.03.04 1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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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백제왕도 세계유산도시로 도약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보존강화

미디어아트·야행 확대 관광 활성화

[익산=뉴시스] 정례 브리핑하는 배석희 전북 익산시 문화교육국장. (사진=익산시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정례 브리핑하는 배석희 전북 익산시 문화교육국장. (사진=익산시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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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백제왕도 세계유산도시' 가치 완성 등을 위해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익산 문화유산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 무왕릉 쌍릉 등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 국내 유일의 백제 정원을 실제 규모로 재현하는 '백제왕궁 정원 조성사업'을 올해 중순 마무리해 백제 문화 체험 공간이자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엔 발굴·연구 성과를 전달하는 거점 공간인 '미륵사 정보센터'를 착공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옥·담장 정비와 가로 경관 개선 등 고도 경관 회복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도 확대된다. 4월 열리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금마 일원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9월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는 미륵사지 전역을 무대로 빛과 음악을 활용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금마권 백제 역사유적과 솜리마을 근대 문화유산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사업과 무형유산 전수교육,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배 국장은 "세계유산 고도 익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백제왕도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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