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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현대차 AI 수소 시티→아시아 AI 신도시로 추진"

등록 2026.03.05 11:07:18수정 2026.03.05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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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기본의료 시스템 도입…데이터센터·인재 양성 구축

[전주=뉴시스] 안호영 국회의원이 5일 전북도의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구상한 'AI 수소 시티'를 전북의 미래 사회 시스템으로 확장한 '아시아 AI 신도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안호영 국회의원이 5일 전북도의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구상한 'AI 수소 시티'를 전북의 미래 사회 시스템으로 확장한 '아시아 AI 신도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의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관련해 "현대차가 구상한 'AI 수소 시티'를 전북의 미래 사회 시스템으로 확장한 '아시아 AI 신도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는 전북 산업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주도형 국가 성장 전략과 전북에 대한 관심이 결합해 만들어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6.6㎢ 부지에 피지컬 AI와 수소 에너지를 결합한 'AI 수소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도시 에너지로 활용하는 '지산지소' 에너지 시스템과 교통·물류·안전 등 생활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 핵심이다.

안 의원은 이를 기반으로 전북형 미래도시 구상인 '아시아 AI 신도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현대차의 계획이 산업 인프라 중심이라면, 이를 시민의 삶과 결합한 인간 중심의 AI 도시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에 'AI 공공의료 캠퍼스'를 구축해 AI 기반 기본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5조80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도시 운영의 핵심 관제 인프라로 활용해 교통·안전·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 청년이 교육을 받고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지는 'AI 인재 양성·채용 트랙'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새만금 수소·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생명·문화·관광 산업을 AI 기술과 결합해 김제·부안 일대 'AI 농생명 단지', 수변도시 'AI 콘텐츠 밸리', 고군산군도 'AI 해양레저지구'를 연결하는 융복합 생태계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현대차의 기술 실증 역량과 재생에너지 기반을 결합해 세계 최초의 'AI-RE100 인증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며 "새만금을 글로벌 AI 도시 표준의 발신지로 만들고 이를 동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에 수출하는 'K-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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