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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강화'에 속도…특교금 55억 확보

등록 2026.03.06 0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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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어린이집 연극 체험.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어린이집 연극 체험.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을 통합해 모든 유아가 재원기관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 시범기관('영유아학교')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유치원 8곳과 어린이집 10곳을 시범 기관으로 재지정하고 농어촌, 장애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교육청은 먼저 농어촌 및 도서벽지 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미래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유아 경제교육 및 워크북 제작·배포,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체험, 찾아가는 미래놀이 페스티벌 등으로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유아기부터 균등한 미래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대상을 기존 3~4세에서 3~5세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도 영유아 인구 300명 미만 지역에서 500명 미만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교사와 보호자 대상 연수뿐 아니라 조부모 대상 격대교육도 도입하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영유아대축제도 올해 다시 추진해 도내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보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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