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청래, 대법원장 겁박…충성 경쟁하듯 저열하게 공격"
"국민 삶 팍팍한데 '이재명 지키기' 위한 '보복'만"
![[영광=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pboxer@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21197626_web.jpg?rnd=20260306111354)
[영광=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email protected]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어 "정 대표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두고 검찰을 향해 '날강도 짓'이라며 막말을 퍼붓더니 '검사들을 감방에 보내겠다'는 등 공당의 대표라고는 믿기 힘든 섬뜩한 '보복'까지 예고한다"며 "'조선로동당' 독재국가가 아닌 법치국가에서 집권 여당 대표가 할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이른바 '사법 장악 3법'을 밀어붙이더니, 이제는 사법부 수장의 거취까지 압박한다"며 "수사기관을 겁박하고,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압박하는 정치가 계속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일 뿐"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삶은 날이 갈수록 팍팍한데, 집권 여당 대표가 매달리는 것은 민생이 아니라 '이재명 지키기'를 위한 '사법 장악'과 '보복'에만 혈안이 된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정 대표는 대한민국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겁박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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