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밀어창 속 6t 숨겨"…제주 불법 조업 中어선 2척 나포

등록 2026.03.09 15:00: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8일 오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적발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8일 오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적발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 내 비밀어창을 만들어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들이 해경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A(219t·2척식 저인망·승선원 9명)호와 B(210t·2척식 저인망·승선원 9명)호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선은 전날 오후 1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08㎞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비밀 어창을 만들어 삼치와 병어, 갈치, 복어 등 어획물 6.24t을 몰래 보관하고 이에 대한 조업량을 일지에 축소해 기록하거나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뉴시스] 8일 오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적발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내 비밀어창.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8일 오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적발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내 비밀어창.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제주해경 관계자는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조업일지 허위 기재나 어획물 은닉 등 어업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