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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평가 '최고 등급'

등록 2026.03.11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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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국어원, 공공기관 공문서 등 평가

"국민 이해 증진 위해 바른 언어사용 노력"

[세종=뉴시스]서부발전 본사 전경.(사진=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서부발전 본사 전경.(사진=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립국어원(국어원)이 시행하는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문체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등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공기업 군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공공기관과 시도교육청의 보도자료를 평가한 뒤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평가 대상은 서부발전 등 공공기관 331곳과 시도교육청 17곳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평가 대상 기관 누리집에 올라온 보도자료의 용이성·정확성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 세 단계로 분류했다.

용이성 평가는 어려운 외국어(외래어)·외국문자(로마자 등) 사용 정도를, 정확성 평가는 어문규범에 어긋나는 표현이나 비문 사용 정도를 정량 평가하는 지표다.

서부발전은 보도자료 작성 시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한글맞춤법·외래어표기법 등 국어원이 제정한 어문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쉽고 바른 언어 쓰기에 앞장섰다.

그 결과 공기업 평가 첫해인 2024년에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술·전문 용어와 외래어 사용 빈도가 높아 다가가기 어려운 발전 산업을 국민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바른 언어 사용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과도한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는 정부 정책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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