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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주사기 훔쳐 몰래 투약한 50대 2명 입건

등록 2026.03.11 13:36:23수정 2026.03.11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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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주사기 훔쳐 몰래 투약한 50대 2명 입건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쓰고 남은 프로포폴 주사기를 훔친 뒤 병원에서 몰래 투약한 50대 여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A(50대·여)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청주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중 다른 의료기관에서 훔쳐 온 프로포폴을 수액에 섞어 자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감기 증세를 호소해 수액 처방을 요구한 뒤 몰래 투약하다 병원 직원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한 성형외과에서 시술받은 뒤 프로포폴이 들어있던 쓰고 남은 주사기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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