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민주당 사하구청장 후보 '단일화'…김태석 추대
전원석 시의원 재선 도전…선대위원장 맡기로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왼쪽)과 전원석 부산시의원이 1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발표를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서 전 의원은 김 전 구청장의 선거운동복을 직접 입혀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2026.03.17.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719_web.jpg?rnd=20260317105915)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왼쪽)과 전원석 부산시의원이 1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발표를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서 전 의원은 김 전 구청장의 선거운동복을 직접 입혀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전원석 부산시의원과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은 1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구청장을 이번 지방선거 사하구청장 단일 후보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본선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김 전 구청장을 민주당 사하구청장 단일 후보로 지지한다"며 "구청장 선거 준비를 중단하고 김 전 구청장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대신 현재 후보가 없는 사하구2(당리·하단1·2동) 지역구에서 시의원 재선에 도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배출된 유일한 지역구다.
그는 "민주당 시장이 당선되면 성공적인 시정을 뒷받침하고 상대 당 시장이 당선되면 경험 있는 야당 의원으로서 견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구청장은 "사하구가 분열되지 않도록 큰 결단을 내려준 전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뜻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단일화 과정에 대해 "당초 김 전 구청장이 출마하지 않겠다고 해 준비를 했지만 이후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고민이 많았다"며 "적합도 조사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구청장은 "중앙부처 경험과 구청장 재임 시절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하구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16일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하구를 동구·동래구·기장군과 함께 '계속심사’'지역으로 분류했다.
이한평 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동래구와 사하구는 적합도 조사에서 30%p 이내 차이를 보여 추가 논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단일화 결과는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하구청장 후보는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석인 사하구2 지역구에 대해서는 후보자 재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 의원도 이에 응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이갑준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가장 많은 후보가 몰렸다.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과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 이복조 부산시의원, 이종철 전 부산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차장, 조정화 부산외대 교수, 최민호 전 사하구국민체육센터 상임감사 등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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