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동인건축, 목동2단지 설계 입찰 참여 예고
목동 14개 단지 중 3곳 설계권 확보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 목동2단지 전경.](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962_web.jpg?rnd=20260317141655)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 목동2단지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나우동인건축이 서울 양천구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자 선정 입찰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목동 신시가지 일대에서 설계업체를 정하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꼽히는 만큼, 이번 입찰 결과가 목동 재건축 설계 시장의 최종 구도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나우동인건축은 이날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자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목동4·10·14단지에 이어 핵심 사업지 수주전에 다시 뛰어드는 것이다.
목동2단지는 하나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를 맡아 추진하는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다. 기존 1640가구를 헐고, 지하 3층~지상 49층, 총 338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입찰공고 이후 이달 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나우동인을 비롯해 희림, 건원, 시아플랜 등 20개 업체가 참석했다. 입찰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참여 업체들은 내달 14일까지 홍보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설계자는 내달 26일 총회를 통해 선정된다.
나우동인건축은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4단지와 10단지를 단독 수주했다. 14단지는 희림·가람과의 컨소시엄으로 확보했다.
강남권과 잠실 등 주요 지역에서의 설계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청담르엘과 서울숲 트리마제 설계에 참여했고, 압구정3구역에서는 희림종합건축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권을 따냈다. 또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과 가덕도 신공항 설계 등을 맡고 있다.
나우동인은 정비계획 단계에서 동해종합기술공사를 지원하며 건축 분야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해온 바 있다.
나우동인건축 관계자는 "목동2단지에서 그간 축적한 하이엔드 설계 역량을 집약할 계획"이라며 "각 단지의 입지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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