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가나요"…日 걸그룹도 당한 K-택시 승차 거부
![[서울=뉴시스] 일본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택시 승차 거부를 경험하고 있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255_web.jpg?rnd=20260506110807)
[서울=뉴시스] 일본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택시 승차 거부를 경험하고 있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걸그룹이 서울 한복판에서 택시 승차 거부를 당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국에 진출한 일본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사건은 이들이 촬영을 위해 성수동으로 이동하려고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택시 기사는 멈춰서 "어디 가요?"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택시 기사에게 "성수"라고 말하자 택시 기사는 자리를 떠났다. 멤버들은 "성수라고 했더니 바이바이라는데?"라고 말하며 손을 내저은 택시 기사의 태도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사건반장 측은 "퇴근길이나 차고지 방향이 맞지 않았을 수 있다"는 추측을 했으나 "애초에 정차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K-승차 거부'라 칭하며 "시대가 어느 시댄데 승차 거부를 하냐"라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한국인도 승차 거부를 많이 당하니 상처받지 말라"며 한국의 불친절한 문화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지난달 26일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방한 관광객 불편 경험의 구조적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관광 경험 중 겪은 불편 경험은 한국이 11%로 일본(7%)보다 높았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관광의 경쟁력은 이미 충분히 높은 곳에 올라와 있다"라며 "외국인을 손님이자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포용적 환대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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