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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명문학교 육성사업 추진…인재 확보 속도

등록 2026.03.23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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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학 예산 16억7260만원

초·중·고·대학생 지원체계 구축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6학년도 명문학교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

23일 음성군장학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16억7260만원 규모로 장학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관련 예산은 군 출연금을 활용한 명문학교 육성사업(9억6300만원)과 장학회 기금 이자를 활용한 일반 장학사업(7억960만원)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군장학회는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을 포괄하는 장학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성고등학교 첫 졸업생 배출에 맞춰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을 지난해보다 3600만원 증액한 3억7200만원으로 편성했다. 관내 인문계 고교 졸업자 중 성적 우수자 및 특별지원자 신입생 32명을 비롯해 재학생 등 62명을 선발해 일정 성적 유지 시 학기당 300만원(최대 8학기)을 지원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전국 대회 입상자, 효행·봉사 등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2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가운데 중학교 내신 280점 이상 신입생과 명문고 특별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직전 학년 성적 상위 5% 내 재학생에게는 '명문고 특별장학금'도 지급한다. 올해 4억2000만원 규모로 190여명의 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충북반도체고 재학생 중 전국 또는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내 초등학교 졸업 후 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에게 연 300만원의 글로벌리더 육성 장학금을 지원한다.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도 진행한다.

대학생 장학생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공부법과 진로를 상담하는 '장학생 지역 환류 사업'과 중학교 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명문대 캠퍼스 투어 및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우수대학 탐방'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군장학회 관계자는 "현재 23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군장학회는 인재 유출을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올해 1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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