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명 사상' 화재참사원인 본격수사…안전공업 압수수색(종합)
대전경찰청, 노동청과 '압수수색'
본사와 대화동 공장, 대표자택도
안전조치·소방자료 등 확보 방침
화재원인·불법증축·안전관리 조사
![[대전=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현장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6.03.2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21217830_web.jpg?rnd=20260322125958)
[대전=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현장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노동당국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경찰청과 대전고용노동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대덕구 문평동에 있는 안전공업 본사와 대화동 공장,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날 경찰 인력 40명과 노동당국 인력 20명 등 총 60명이 투입됐다.
특히 경찰과 노동당국은 관계자 PC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화재 방지 및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또 화재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압수할 예정이며 사망자 9명이 발견된 헬스장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불법 증축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이뤄진 16명을 입건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화재 원인을 규명한 뒤 잘못 및 책임 여부를 파악하고 추후 입건하는 것이 순서다. 추가 압수수색의 경우 필요하면 추가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안전 조치 의무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밝힐 것"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경찰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관계 기관들과 함께 제1차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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