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주, 데뷔 후 3번째 선발 등판서 1⅔이닝 볼넷 4개 '흔들'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말 한화 정우주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은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4.07.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923_web.jpg?rnd=20260407213236)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말 한화 정우주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은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4.07. [email protected]
정우주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4개의 볼넷을 내주고 안타 1개를 맞아 2실점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줄곧 불펜 투수로 뛴 정우주는 49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우주가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한 것은 데뷔 이후 3번째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우주는 데뷔 첫 해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줄곧 불펜 투수로 뛰며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정우주는 지난해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을 때 두 차례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해 9월 15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같은 해 9월 29일 대전 LG 트윈스전에도 선발로 나서 3⅓이닝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작성했다.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시즌 개막 직후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고, 윌켈 에르난데스와 문동주가 최근 각각 팔꿈치, 어깨 부상을 당해 선발진에 공백이 크다.
이에 올 시즌 개막 이후 불펜으로만 뛰던 정우주를 임시 선발로 투입했다.
정우주는 1회를 기분좋게 마쳤다. KIA 리드오프 박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한 후 제리드 데일과 김선빈을 연달아 직선타로 잡았다.
그러나 2회 흔들렸다.
2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에 볼넷을 헌납한 정우주는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나성범에 중전 안타를 맞은 후 한승연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김태군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던 정우주는 박민과 11구 승부를 벌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안정을 찾지 못한 정우주는 박재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헌납해 실점이 '2'로 늘었다.
정우주가 볼넷을 남발하자 한화 벤치는 결국 마운드를 윤산흠으로 교체했다.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한 윤산흠이 데일을 투수 땅볼로 처리해 정우주의 실점이 더 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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