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화형 AI 음성예매 서비스’ 시행…"대화하듯 승차권 예매"
AI음성 챗봇 ‘자연어 인식’…교통약자 예매 편의 향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모습. 2026.03.2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21092634_web.jpg?rnd=2025121109440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모습. 2026.03.23. [email protected]
‘대화형 음성예매’는 고객이 역무원과 대화하듯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문맥을 파악하고 예약 정보를 스스로 추출해 승차권 예매를 돕는 서비스다.
그간 음성 AI챗봇은 승차일자, 시간 등을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시나리오 기반의 방식을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어’를 AI가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예컨대 "내일 아침 8시 서울에서 부산가는 KTX 어른 두 명”이라고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예약 정보(승차일자·시간, 구간, 열차종류, 인원 등)를 추출하고 결제 단계까지 바로 안내하게 된다.
만약 예매에 필요한 정보가 빠진 경우에는 부족한 항목만 파악해 사람처럼 되묻는 ‘누락 정보 보완’ 기능도 갖춰 불필요한 질의응답 단계를 줄였다.
코레일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코레일톡 음성 AI 챗봇 서비스를 일반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서비스 도입 첫날 교통약자가 챗봇으로 승차권 구매에 성공하는 비율이 이전에 비해 1.7배 늘었다”며 “공공 철도 교통에도 AI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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