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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고춧가루…국민은행 '매직넘버 2' 유지

등록 2026.03.23 2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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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5 대승…홍유순 22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홍유순. (사진=WKBL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홍유순. (사진=WKBL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최하위가 확정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조기 우승을 노리는 청주 KB국민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23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7-55 대승을 거뒀다.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재개한 첫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갈 길이 급한 원정팀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7승21패를 기록했다.

6위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지만, 홈 12연패도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이날 최하위인 신한은행을 꺾고 매직넘버를 '1'로 줄이려고 했지만, '2'를 유지했다.

빠르면 당장 이틀 뒤 리그 정상에 오를 수도 있었으나, 이날 결과로 경우의 수를 계산하게 됐다.

오는 25일 2위 부천 하나은행이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패하고, 국민은행이 27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해야 정규리그 우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에선 홍유순이 22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신지현, 신이슬이 각각 18점,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국민은행에서는 박지수, 허예은이 각각 13점씩 기록했으나 웃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에만 7점 차 리드를 가져간 데 이어, 전반 종료 시점에는 9점 차로 앞섰다.

3쿼터에는 간격을 6점 더 벌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국민은행은 계속해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홈팀은 4쿼터에 상대에게 단 9점만 허용했고, 16점을 쏘며 22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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