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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산책로, '군항제 개막' 27일 조기 개방

등록 2026.03.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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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산책로, '군항제 개막' 27일 조기 개방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중 시민 이용이 가능한 해안산책로와 테마형 녹지공간을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조기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 맞춰 해양신도시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2003년 해양수산부와 옛 마산시가 개발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돼 왔으며 준설토 매립과 연약지반 개량을 거쳐 지난해 12월 도로·녹지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해안산책로(3.22㎞) ▲테마형 녹지산책로(3.15㎞) ▲맨발걷기길(1.0㎞) ▲자전거도로(3.15㎞) 등으로, 바다조망공간과 광장, 족욕장 등 다양한 휴식·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해안산책로는 화강 판석과 자연석 경관을 활용해 바다 조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녹지공간은 에메랄드 그린웨이, 로맨틱가든, 힐링 포레스트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돼 계절별 색다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웰컴스퀘어, 오션뷰, 그린오피스 등 3개 광장을 조성해 시민 휴식과 만남의 공간도 마련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오는 27일부터 개방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해안산책로와 테마형 녹지공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오는 27일부터 개방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해안산책로와 테마형 녹지공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대부분의 나무와 식물이 이식한 기간이 짧아 아직 어린 나무에 그쳐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개방되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해양신도시를 궁금해하던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개방은 마산해양신도시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출발점"이라며 "3·15 누리공원과 연계해 대표 해양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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