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없다" 홍성 산불 방화 혐의 50대 긴급 체포해 영장
29일 장곡면 산불 방화 혐의
![[홍성=뉴시스] 지난 29일 오후 10시55분께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방화 추정 산불이 나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6602_web.jpg?rnd=20260330001941)
[홍성=뉴시스] 지난 29일 오후 10시55분께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방화 추정 산불이 나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홍성경찰서 형사과는 이날 오전 1시께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55분께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목격자로부터 "집 앞에 산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량 10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49분 만에 산불을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산림 약 500㎡가 탔다.
A씨는 검거 당시 술에 취한 채 자택에서 자고 있었으며 "나무 잔 가지를 태우려고 했을 뿐 산불 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후 술에서 깬 A씨는 "기억이 없다"로 말을 바꿨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알코올 중독 상태에 무직이고 정신적으로 조금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상시에 허위신고를 많이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A씨를 새벽에 긴급 체포해 지금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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