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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복귀, 특별시장 경선 끝난 뒤"

등록 2026.04.01 1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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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매우 보수적, 지침은 받지 않겠다" 불편한 속내

신정훈 , 강기정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신정훈 , 강기정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참여로 시장 직무정지 상태인 강기정 예비후보가 1일 "시장 복귀는 경선이 끝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관련 신정훈 경선후보의 기자회견에 배석한 자리에서 '복귀 시점'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경선 이후'라고 밝힌 만큼, 이르면 본경선(3∼5일)이 끝나는 오는 5일, 또는 본경선에는 과반 득표자 없이 상위 2명 안에 포함돼 결선에 진출할 경우 결선 투표(12∼14일)가 끝나는 14일 이후 시정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 단일화를 했을지라도 현직 시장이 다른 후보 캠프에서 직책을 맡아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위법성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의견과 관련해선 "아직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별도의) 지침을 전달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강 후보 측은 지난 30일 신 후보와의 단일화 직후 통합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나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광주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시 선관위도 전례없는 일이라고 판단해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해둔 상태다.

강 후보는 "선관위는 매우 문제가 많은 집단이고 매우 보수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선관위 지침은 받지 않겠다"고 불편함 속내를 표출했다.

결국 경선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예비후보 신분으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일후보인 신 후보를 돕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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