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폐전기차는 미래자원"…순환이용 사업 본격화
![[안동=뉴시스]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도.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066_web.jpg?rnd=20260408082550)
[안동=뉴시스]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도.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체계 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 재활용을 넘어 폐배터리를 중심으로 모터·감속기·인버터 등 핵심 구동부품까지 포함한 전기차 전주기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190억원(국비 95억원 포함)이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포항시에 있는 2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거점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공동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 사업에서 ▲사용후 핵심부품 시험·평가 장비 구축 ▲안전 탈거 및 상태진단, 등급분류 기준 등 기술 표준화 ▲재사용 제품 제작 및 실증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또 배터리 및 전기 구동부품의 자동 해체·조립 시스템, 전기구동 시스템 성능평가 장비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수거–평가–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용후 핵심부품은 정밀 진단과 재제조 과정을 거쳐 농기계, 건설 기계, 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신품 대비 30~60%의 비용으로 성능 확보가 가능해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간 2전지종합관리센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구축과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유치 등으로 사용후 배터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그동안 축적한 배터리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핵심부품 전반으로 순환이용 범위를 확대해 경북을 국가 자원순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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