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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경북]이용기 "교원 성과급 제도, 학교 공동체 흔든다"

등록 2026.04.09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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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안동=뉴시스]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이용기 후보측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이용기 후보측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교원 성과상여금(성과급)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 제도는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명목으로 도입됐지만, 경북교육의 방향과 맞지 않고 오히려 교사 간 협력을 약화시키고 학교 공동체를 흔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교육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특히 경북처럼 지역간 격차가 크고 작은 학교가 많은 교육 환경에서는 교사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과급은 교사들을 서로 비교·경쟁하게 만들어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아이를 키워야 할 협력 문화를 해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교육의 핵심은 학생과의 관계 형성, 기초학력 지원과 생활지도, 협력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소통에 있다"며 "현행 교원 성과급 평가 체계에서는 이러한 핵심 영역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교육은 경쟁과 서열이 아니라 협력과 성장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제도 개선 3대 과제로 ▲성과급 차등 구조 전면 재검토 ▲협력 중심 지원 강화 ▲연수·연구 지원체계 확대를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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