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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시민과 멸종위기종 살핀다

등록 2026.04.13 21: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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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민과학 멸종위기조사단 발대 및 첫 조사

닻무늬길앞잡이, 표범장지뱀, 소똥구리 모니터링

[태안=뉴시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2026 시민과학 멸종위기조사단이 13일 태안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표범장지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2026 시민과학 멸종위기조사단이 13일 태안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표범장지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13일 시민들과 함께 충남 태안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종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사구에서 공단 관계자와 전문 연구자,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시민과학 멸종위기조사단' 발대식을 갖고 첫 현장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시민이 직접 생태조사에 참여해 공원 내 주요 멸종위기종의 서식현황 변화를 함께 살피는 참여형 보전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 조사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닻무늬길앞잡이와 2급 표범장지뱀, 소똥구리 3종이다.

조사단은 올해 총 10회 신두리와 바람아래 일대 등 8개 지역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구 일원에서 대상종 서식 여부와 서식환경을 조사하고 올해 조사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시민과학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조사 방법과 기록 절차를 익히며 본격 시민참여형 생태 모니터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임한결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시민과학 멸종위기조사단은 국민이 국립공원 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실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멸종위기종의 서식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기반의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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