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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가려운 봄…아토피 피부염 올바른 관리법은?

등록 2026.04.14 09:30:55수정 2026.04.14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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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방법·폐기 방법 등 주의사항 준수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꽃가루·미세먼지와 일교차 등으로 피부 질환이 늘어나는 봄철,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주사제 등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의 정도에 상관없이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국소 스테이로이드제, 경구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가 사용되며 급성 악화기에는 습포 치료와 항생제가 병용되기도 한다.

기존 치료제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권장되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는 최근 개발된 바이오의약품 자가투여주사제가 사용되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상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가려움증과 피부 증상을 개선한다.

환자 스스로 주사제를 사용할 때는 의료 전문가로부터 주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고, 제품의 보관 방법 및 폐기 방법과 주의 사항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한 번 사용한 일회용 주사제는 재사용해서는 안 되며, 주사 후 주사제와 주삿바늘은 구멍이 뚫리지 않는 딱딱한 폐기 용기에 밀봉해 버리고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

주사 투여 전이나 투여 중에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의사에게 알리고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주사제 사용 기간 중 홍역·볼거리 백신 등 생백신을 접종해선 안 되고, 생백신 이외의 사백신은 예방접종이 가능하지만 의사와 상의한 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주사 후 주사 부위에서 통증, 가려움증, 발적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며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사용 중에 결막염 및 각막염의 안과적 질환이 발생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아울러 정상적인 의약품의 사용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피해 구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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