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분야 배정할 뿐" 영동군, 수의계약 몰아주기 주장 반박
전날 "특정업체 다중계약 해명" 요구
군, 계약자료 제시해 조목조목 반박

영동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수의계약 일감을 특정업체에 몰아준다고 전문건설업계가 주장하자 군이 15일 해명자료를 내며 반박했다.
영동군은 입장자료를 내 "1인 견적 수의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건설업종은 토공·포장·석공·철근콘크리트 등"이라며 "군은 업체를 주력 분야별로 시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공사를 배분하고, 지역업체간 형평성·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영동군 전문건설운영위원회가 '등록업체 204곳 중 160~170개 업체는 군으로부터 일감을 받지 못해 힘들다'고 주장한 점에 대해선 "철강구조물공사(3곳)와 가스난방공사(39곳)는 군 발주분 자체가 없었으니 굳이 따지면 42개 업체만 일감을 받지 못한 게 옳다"고 했다.
이어 "204개 등록업체 중 42개사를 제외하면 162개 업체가 영동군 발주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데, 영동군 전체 수의계약(4월 8일 기준) 공사 발주건수 222개(40.9억원) 중 1인 견적 수의계약은 197건이고 2인견적 수의계약(입찰형식)은 25건이었으니 89개 업체와 계약한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62개 업체 중 89개 업체가 1건 이상 계약을 체결해 공사 진행중(또는 완료)이고 73개 업체는 계약 배정을 받지 못한 상황이므로 160~170개 업체가 일감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70개 업체가 한 건도 수주하지 못했다는 업계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군은 "161개 업체(등록업체 203개에서 군 발주분이 없어 수주 불가능한 업체 42곳 제외) 가운데 전체 수의계약 공사 906건(272.5억원)을 152개 업체에 발주했다"며 "152개 업체가 1건 이상 계약을 체결했으니 계약 배정을 받지 못한 건설사는 달랑 9곳뿐"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