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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창업사관학교 출범…50팀 선발 경쟁률 7.7대1

등록 2026.04.1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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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식품창업 100개사 매년 육성…수출·일자리 연계

시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 본격화

정부 "K-푸드, 산업·관광 잇는 성장축"…확산 드라이브

[세종=뉴시스] 공유공장 제품 생산 모습.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공유공장 제품 생산 모습.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K-푸드 수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식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관학교' 모델을 도입해 매년 100개 청년 식품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1기 입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1기에는 총 386개 팀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평가를 거쳐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창의성, 성장 가능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됐다.

선발된 교육생은 향후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유통·판매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실전 판매 기회를 제공해 실제 창업과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정부는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해 올해부터 매년 100개 청년 식품기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NEXT 두쫀쿠 경진대회' 본선도 함께 열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시상금과 함께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공간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푸드는 K-컬처와 관광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자리잡아 지역 일자리와 국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세계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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