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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디스곡에 스윙스 반박 "CCTV 있어, 선빵은 이 친구"

등록 2026.04.16 1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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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나티, 스윙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빅나티, 스윙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4.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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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빅나티가 래퍼 스윙스를 겨냥해 폭행 피해와 권리 매각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디스곡을 공개하자, 스윙스가 이를 정면 반박했다.

빅나티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더스트리 노우즈(INDUSTRY KNOWS)'라는 제목의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곡을 통해 빅나티는 과거 스윙스의 레이블 영입 제안을 거절한 뒤 갈등을 빚었으며, 2년 전 마포구 상수동의 한 클럽에서 스윙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가사에는 '스무 살 어린 동생을 밀친 후에 대뜸 넌 맞아야겠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저작인접권, 마스터권 성격의 권리를 팔았다는 취지의 주장도 담겼다.

이에 스윙스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빅나티의 주장을 반박했다. 스윙스는 과거 영입 시도에 대해 "들어오라고 했는데, 다음날 다른 회사에 간다고 해서 배신감 엄청 느꼈다. 뭐라 하다가 결국 말았다"며 "빅나티가 계약에 합의한 상태에서 계약서 서명 전날 다른 레이블과 계약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클럽에서 벌어진 물리적 충돌에 대해서는 빅나티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스윙스는 "얘 말대로라면 내가 술 취해서 쳐들었다는 건데, 취한 건 그쪽이었지 내가 아니었다. 미리 얘기하겠다. 선빵은 이 친구가 쳤다. CCTV 있다. 내가 먼저 밀려서 마주 보고 이후 어깨를 잡아 벽으로 밀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6월 빅나티와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났다. 대화도 잘했고, 이후 문자메시지로 사과하고 끝난 사건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리 매각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 경영난으로 매각한 것은 맞지만, 아티스트와 협의를 거쳐 수익을 공평하게 분배했다는 입장이다. 스윙스는 "내가 돈을 훔쳤으면, 노엘과 양홍원, 노창이 나와 재계약을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스윙스는 빅나티를 향해 "나한테 너무하는 거 아니냐. 너 천재라고 생각한다. '쇼미8' 때도 멋있었다. 그러니까 우리 회사에도 오라고 한 것"이라며 "너무 밉지만, 이런 일에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앞으로 미래가 얼마나 창창하냐. 왜 사실을 왜곡할 순간까지 온 거냐, 이해가 안 된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다. 나머지는 대답할 가치가 없어서 안 한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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