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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24시간 원·달러 외환거래 가능해진다

등록 2026.05.3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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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부터 24시간 무중단 거래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5.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오는 7월부터 원·달러 외환거래가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31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총회에서 '서울 외환시장 행동 규범'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가 24시간 이뤄진다.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 시간은 현행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으로 유지된다.

지금은 원·달러 외환거래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가능하지만,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계속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뉴욕 서머 타임 기간이 아닐 때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다.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한 모든 일자(한국 공휴일 포함)에 원·달러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매년 첫 영업일에는 오전 9시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 폐장한다.

다만 원·달러 결제는 일반적인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영업일에 처리하게 된다.

매시 정각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이 제공되며, 시가·고가·저가 환율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볼 수 있다. 오후 3시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이 유지된다.

총회에서는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 변경과 적당한 유예기간을 두고 변경된 매매기준율을 적용할 필요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외환당국은 이번 외시협 총회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중 매매기준율의 변경 등 관련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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