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군산]군산시장 결선 혼탁…'금품 살포' vs '허위 비방'

민주당 군산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김영일(좌) 김재준 후보(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일 후보 캠프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준 후보 측이 경선 합동연설회 당시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당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에 따르면 김재준 후보 측 핵심 관계자가 대학생 단체 채팅방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교통비 지원'을 명시했고, 실제로 약속된 25만 원을 송금한 내역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김영일 캠프는 이를 증거로 제시하며 "공정해야 할 경선이 철저히 계획된 금권선거로 타락했다"며 결선 투표 전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준 후보 캠프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금품 제공 주장은 정상적인 용역 거래를 왜곡한 악의적 정치 공세"라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캠프 측은 해당 비용이 공식 일정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해 외부 업체와 정식 계약을 맺고 지급한 정당한 대가라며 관련 증빙 자료가 명확히 존재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특정 후보 측이 근거 없는 '학폭·성폭력 의혹'을 문자로 유포하며 유권자의 눈을 가리고 있다"며 선관위와 경찰에 맞고발 조치하고 중앙당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최종 공천권을 가릴 군산 시민과 당원들의 표심에 이번 난타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 정치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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