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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돌봄 공백 줄인다…예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등록 2026.04.24 1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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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준공하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산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예천군은 24일 예천읍 동본리 일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5500만원(도비 36억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 규모다.

건물 1층에는 행정사무실과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산모 교육과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염두에 둔 공간이다. 2층에는 산모실 12실(장애인실 포함)과 신생아실이 마련돼 산모와 신생아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해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착공을 거쳐 이달 준공에 이르렀다.

상반기 내 장비 구축을 마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설을 보건소와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해 통합 돌봄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 기반까지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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