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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딸기'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해외로 판로 확보

등록 2026.04.24 1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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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국비 공모 선정

[홍성=뉴시스] 홍성딸기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사업 대상지. (사진=홍성군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딸기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사업 대상지. (사진=홍성군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딸기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신품종 딸기의 안정적인 수출 생산 기반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수입국의 검역 및 안전성 등 비관세장벽 강화 기조에 대응해 국가별·품목별로 최적화된 스마트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국 지자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수출 조직의 전문성과 품목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남도 내 선정된 시·군 중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9억7500만원(국비·지방비 각 50%씩 매칭)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자인 '홍주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홍성군에서 지난 20219년 딸기 첫 수출 이후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아리향과 핑크캔디를 중심으로 수입국의 검역기준에 부합하는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뉴시스] 홍성딸기 아리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딸기 아리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사업은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조성을 위한 ▲수출 전용 육묘장(2동) 및 재배 온실(12동) 신축(7억5000만원)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설비 등 스마트팜 핵심 기자재 7종 도입(2억2500만원) 등이다. 군은 생산부터 저온 유통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화해 기후와 관계없이 고품질 규격품을 생산하는 프리미엄 수출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홍성딸기 수출 실적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만5000달러(1.8t) 규모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62만1000달러(34t)로 약 25배 성장했다. 지난달 기준 이미 85만5000달러(45t)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 중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강력한 추진 동력으로 삼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중동 등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수출 다변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국·도비 확보에 맞춰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시설 확충 및 고품질 생산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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