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韓 산불지연제 성능 입증…임업진흥원, 현지 실증서 '호평'
산불지연제·고체진화제 현장 검증…산불진화기술 교류·협력 확대
![[대전=뉴시스] 한국임업진흥원이 캄보디아서 한국산 산불지연제 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4238_web.jpg?rnd=20260429172633)
[대전=뉴시스] 한국임업진흥원이 캄보디아서 한국산 산불지연제 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산불지연제 및 고체진화제 실증 및 기술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의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실증에서 임업진흥원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인 캄보디아 산림청과 협력해 국내 산불지연제 및 고체진화제의 성능을 실증하고 제품 사용자 교육 및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국간 산불 대응체계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캄보디아 산림청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제 산불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성능 검증 결과, 산불지연제를 도포한 구간에서는 점화 후 10분이 지나도 화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는 등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다. 이로 한국산 제품의 현지 수출과 동남아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용자 의견 수렴에서도 산림순찰대와 지역주민은 ▲화재 확산 억제 효과 ▲사용 편의성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산불 대응체계 논의에서는 양국의 산불 발생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산불 증가에 따라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산불지연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산불 대응 기술과 연구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한국의 산불지연제가 캄보디아와 같이 건기가 뚜렷한 지역의 고온·건조 환경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동남아시아 등 산불 취약국을 대상으로 기술 확산과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