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선 출마 선언…"마지막 소임"
"충청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한 마지막 소임 다할 것"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진석(왼쪽)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1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49877_web.jpg?rnd=20260417141630)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진석(왼쪽)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던 정진석 전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의회주의를, 우리 진영을 바로 세우겠다"며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비상상황에서 당과 보수의 재건을 위한 제 마지막 책무를 외면할 수 없었다.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날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새처럼 지냈다"며 "몰아치는 시련 속에서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웠고 날갯짓할 기력이 없었다. 내게 더 가야 할 길이 남아있는 건지 자신이 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다시 시작한다"며 "한 발 한 발 폭풍우 속을 걸어가겠다. 죽을힘을 다해서"라고 덧붙였다.
정 전 비서실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은 법에 의한 지배지만 대통령이 저지른 범죄의 사법처리를 막으려고, 대통령을 사법심사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려고, 집권 여당은 온갖 일을 다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지금 왕을 옹립하기 위해 우리의 공화정을 파괴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걸 저지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저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죽든 살든,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AI 대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실장은 "20년 정치하면서 충청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 일만큼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충청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한 제 마지막 소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재보궐 선거에 나서서 행정수도 이전과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완성하고, 제2반도체 벨트의 '호남몰빵 충청패싱'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공주 부여 청양의 주민들을 만나 제가 그동안 생각해 온 지역 발전의 비전을 소상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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